아스완 생활기 - 갑자기 떨어진 프로젝트

갑자기 프로젝트가 떨어졌다.

그것도 좀 큰 규모로.

아아. 다음 주까지 계획서부터 써서 내야되는데 말이지..

컴퓨터실 만들어 주는건 너무 평범해서..

뭔가. 상큼한거 없을까?


이집트에서도 오지인 아스완의 한 초라한 실업계 고등학교에 할만한 거 말이지..

by 시하랑 | 2009/10/21 07:30 | 트랙백 | 덧글(2)
아스완 생활기 - 어제 먹은 한 끼.
아스완이라는 동네가 한국식 식재료를 구하기가 힘든 동네라는 핑계를 대고

하루에 한 끼만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.
(사실.. 자취하시는 분들은 알다시피 가장 큰 적은 귀차니즘..)

어제는 가스레인지에 불도 붙이기 귀찮은터라
(이집트 가스레인지는 대부분 성냥 등으로 따로 발화를 시켜줘야 합니다)

집에 들어올 때 부터 있던 믹서기(아마 전에 살던 이집트인이 놔두고 간 것으로 보이는)를 실험해 볼 겸

충동구매한 바나나(3kg에 대량 2500원) + 냉동실에서 꽁꽁 얼른 포도 + 딸기 요거트

를 갈아서 하루종일 밥 대신 먹었습니다.

맛은... 음..그냥 다음에는 다른 조합으로 해볼겁니다.-_-
by 시하랑 | 2009/10/19 07:30 | 트랙백 | 덧글(2)
아스완 생활기 - 이집트는 지금 U-20 월드컵 중!
D 209 U-20 월드컵 16강 파라과이 VS 대한민국

네.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이집트는 현재 U-20 월드컵중입니다.


덕분에 주변분들이 축구도 보고 좋겠다는 말을 하지만..

정말 남의 사정도 모르고 속 편하신 말씀들.ㅠㅠ

저도 물론 응원하로 가고야 싶죠!

거기다 한인회에서 카이로에서 경기장까지 가는 버스와 물 등이 지원되고 현대자동차에서 한국인들은 입장료의 일부까지 지원한단말입니다!!
(현대자동차가 이번 2009 이집트 U-20 월드컵 스폰서 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)


하지만.. 현실로 돌아와보면 제가 있는 곳은 아스완이죠.

카이로까지의 거리는 대략 900km, 서울 부산을 왕복해야하는 거리죠.
 
거기다 교통편도 안좋아서 기차를 탄다면 대략 15~16시간이 걸립니다. 비행기는.. 비싸죠.ㅠㅠ

멉니다. 멀어요.ㅠㅠ 거기다 전 여기서 노는게 아니라 출근도 해야하는 신세라는 겁니다.


지금 한국 - 파라과이전 재방송 해주는 걸 보고 있는데 거기에 카이로에 계시는 동기분들이 응원갔다가 화면에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뽐뿌질을 받아 몇자 적어봅니다.ㅠㅠ
by 시하랑 | 2009/10/09 07:00 | 트랙백 | 덧글(4)
아스완 생활기 - 드디어 개학이다! 학생들의 역습!
신종 플루 확산 때문에 개학을 1주일 미루는 등

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아스완에도 학생들의 역습이 시작됬다!

(제발 다시 너희들 집으로 들어가렴. 너희들의 지대한 관심. 이제는 지겨워.ㅠㅠ)


학생들의 역습 인증샷.

수업하는 컴퓨터실에서.
by 시하랑 | 2009/10/04 20:36 | 트랙백 | 덧글(4)
후암.
계속 논 후유증인가..

그냥 멍-. 다 하기 귀찮고;;

그냥 몇일 전처럼 펠루카 타고 바람 따라서 세일링이나 하고 싶다.
by 시하랑 | 2009/09/27 21:18 | 트랙백 | 덧글(9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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